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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2025년 새해맞이 위령탑 참배

AI 요약(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는 3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하고, 거창사건 보상 특별법 통과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1951년 발생한 거창사건은 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아직 국가 차원의 배·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2025년 새해맞이 위령탑 참배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3일 거창사건추모공원 내 위령탑에서 이성열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과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거창사건희생자 719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병력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아직까지 국가 차원의 제대로 된 배·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털어버리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새로운 각오로 거창사건 보상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올해도 거창사건추모공원이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고 방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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