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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강도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나주사랑상품권 1천억 발행·취약계층 지원

AI 요약전남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9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영세 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농축수산업 지원, 저소득층 지원, 청년·어린이 버스 요금 인하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나주시, 고강도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나주사랑상품권 1천억 발행·취약계층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물가·고금리,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9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윤병태 시장이 주재한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예비비 20억원을 포함한 3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나주시는 영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1~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설 명절을 맞아 1분기에는 350억원을 집중 발행하고, 1월 한 달간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소비 시 10% 페이백 행사를 9회로 확대 실시한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음식점에는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하고,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저신용사업자를 위한 특례보증제도도 신설하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축수산업 분야 지원책으로는 배 재배농가에 1ha당 1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과 김 가공업체 경영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세버스·택시 운수종사자에게 5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출생 가정에는 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저소득 아동 세대에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취약계층에는 화재예방용품을 지원한다. 내년 3월부터는 청년 및 어린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인하하는 '행복 나주 청년 100원 버스'를 도입한다.

나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6월 30일까지 유예하고, 소규모 현안사업 조기 집행, 공공근로 포함 재정 일자리 사업 상반기 집중 추진, 현수막 위탁관리 대행료 인하, 시청사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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