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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양구수박 첫 경매에서 최고가 3만 원 기록

AI 요약여름철 양구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수박이 23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 강서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첫 출하됐다. 23일 출하돼 경매에 붙여진 물량은 4월 중순에 정식된 조기 재배 물량이 아니라 예년과 같이 5월 초·중순에 정식된 제철 수박이다. 양구수박은 당도 13~14브릭스(brix), 무게는 12㎏가량...

명품 양구수박 첫 경매에서 최고가 3만 원 기록
여름철 양구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수박이 23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 강서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첫 출하됐다. 23일 출하돼 경매에 붙여진 물량은 4월 중순에 정식된 조기 재배 물량이 아니라 예년과 같이 5월 초·중순에 정식된 제철 수박이다. 양구수박은 당도 13~14브릭스(brix), 무게는 12㎏가량의 상품(上品)들로, 총 100톤가량 출하됐으며, 경매 최고가격은 3만 원, 평균가격은 2만 원 선에 형성됐다. 지난해 이맘때 열린 첫 출하 경매에서는 최고가가 2만5천 원, 평균가격은 1만8천 원 선에 형성됐고, 지난 주 출하된 조기 무가온 터널재배 물량의 최고가는 2만2천 원, 평균가는 1만9천 원 선이었다. 이달 들어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박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매년 양구수박이 타 지역 산보다 수천 원가량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양구군은 경매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다. 양구군은 올해 양구지역에서 250여 농가가 137㏊에서 8220톤가량을 생산해 8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수박은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하며 육질이 단단해 타 지역의 수박에 비해 저장기간이 긴 장점이 있어 과일상인들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타 작물에 비해 수확작업에 있어 비교적 일손이 적게 들고, 재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소득도 비교적 높아 농가들로부터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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