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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여수시장 인수위, 시민 제안 분석… ‘관광 중심’에서 ‘정주·복지·일자리’ 중심으로 변화

AI 요약여수시 민선 9기 인수위원회인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가 시민 정책 제안 92건을 분석한 결과, 단순 관광도시를 넘어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시민 복지 확대를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 '머무는 관광도시'를 민선 9기 시정의 3대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여수시장 인수위, 시민 제안 분석… ‘관광 중심’에서 ‘정주·복지·일자리’ 중심으로 변화
민선 9기 여수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원회)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 92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시민들은 단순한 관광도시를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시민복지 확대를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접수 건수는 ▲도시건설·인허가·SOC(18건) ▲시민복지(14건) ▲정주개선(11건) ▲생활민원(10건) ▲문화관광(9건) ▲산업경제(8건) 순이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주택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 종합병원 유치,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기업 유치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이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섬 관광코스 개발, 체류형 관광 확대 등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 요구가 높았다.

기획위원회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 ▲머무는 관광도시를 민선 9기 시정의 3대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기획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소통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며, 주민 간담회 등 현장 소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기완 위원장은 “시민들은 관광 사업보다 민생 문제와 정주 여건, 그리고 여수 행정의 신뢰 회복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며,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민선 9기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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