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 국가정보기간뉴스
전라남도전라남도청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해남 무농약 병풀 선정

AI 요약전라남도가 K-뷰티 원료로 각광받는 해남산 '무농약 병풀'을 6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해남 화원면에서 4년간의 노력 끝에 무농약 인증을 획득한 정치국 대표는 연간 1톤의 병풀을 생산해 연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된 병풀은 딸이 공동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톤28'에 전량 공급되어 '해남404 펩타시카 크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 국내외 시장에서 K-뷰티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분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해남 무농약 병풀 선정
전라남도는 케이(K)-뷰티 원료로 활용되는 해남 ‘무농약 병풀’을 6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병풀은 마데카소사이드와 아시아티코사이드 등을 함유한 미나리과 다년생 식물이다. 항염·항산화 효과가 있고, 피부 진정·재생 등에 활용되는 화장품 원료 ‘시카(CICA)’의 주요 소재로, K-뷰티 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다.

해남 화원면에서 무농약 병풀을 재배하는 정치국(74) 대표는 2018년부터 시설하우스에서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약제만 활용해 병풀 재배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병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년 동안 토양을 가꾸고 안정적 재배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국내에서 자생이 쉽지 않은 병풀을 농촌진흥청 등에서 도입해 온실 재배에 성공했으며, 2023년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정 대표는 0.12ha 규모에서 연간 약 1톤의 병풀을 생산한다. 5~9월 연간 3회 수확해 약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 대표는 생산한 병풀 전량을 화장품 전문기업인 ‘톤28’에 공급한다. 톤28은 정 대표의 딸인 정마리아 대표가 공동 운영하는 기업으로, 해남산 무농약 병풀을 활용한 ‘해남404 펩타시카 크림’, ‘펩타시카 세럼’, ‘펩타시카 선크림’ 등을 출시해 친환경농산물의 활용 영역을 화장품으로 넓히고 있다.

톤28은 이들 제품을 올리브영, 카카오 등 약 20개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최근에는 한류 확산과 K-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관심에 힘입어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원료만큼은 해남 자사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병풀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은 물론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분야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청 최신뉴스

뉴스로미디어그룹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 04466 | 등록일자 : 2017.04.20 | 발행인, 편집인 : 최영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소
법인명 : 뉴스로미디어그룹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13길3, 701호 | 전화 : 02-6403-5097 | 발행일자 : 2017.04.05

Copyright(c) 뉴스로, 뉴스로미디어그룹, NEWSRO, Newsro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EWSRO 뉴스로를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