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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지방정부 전국 1위

AI 요약보성군이 2025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전년 대비 가장 큰 성과 향상을 기록하며 '개선 지방정부' 부문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보성군은 86.37점으로 전국 7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진입했으며,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과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크게 향상되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지속적인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이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지방정부 전국 1위
보성군은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년 대비 성적이 가장 크게 향상된 ‘개선 지방정부’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국가 단위 지표로, 보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개선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2025년 조사에서 종합 점수 86.37점을 획득하며 전국 7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진입했다. 2024년 종합 점수 78.48점, 전국 49위(C등급) 대비 1년 만에 대폭 상승한 성과로, 단기간 내 교통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세부 지표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이 확인됐다. 운전행태 부문에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제한속도 준수율이 각각 100%를 기록하며 법규 준수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64.41%에서 95%로 상승했으며, 방향지시등 점등률도 82.58%에서 96.52%로 개선됐다.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역시 높아지며 안전운전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분야에서도 보행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73.33%에서 81.82%로 상승하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노력이 수치로 확인됐다.

행정적 대응 역시 성과를 뒷받침했다. 보성군은 교통안전 전문성 지표를 0.8점에서 1.58점으로 끌어올렸고,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도 1.03점에서 1.75점으로 개선했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통안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1위 수상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주신 보성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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