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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식 준비 박차

AI 요약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식 준비를 위해 세종시 부강면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했다. 기념식은 7월 23일 문경문화원에서 개최되며, 기념식, 학술회의, 영화 상영과 함께 사진전, 토크쇼, 뮤지컬 공연 등이 부대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어린 시절 부강면에서 거주했으며, 박열 의사와 함께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23세에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그녀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기념식 준비를 위해 부강초등학교 학생들의 추모 글 낭독과 '나라사랑 역사탐방 교실' 참여 등도 협조 요청되었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식 준비 박차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지난 5일(목) 오전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식」 준비를 위해 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한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회장 이규상)를 방문하여 기념식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가네코 후미코 다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열의사기념사업회,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 부강면 행정복지센터, 부강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는 7월 23일(목)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한일 학술회의, 3부 가네코 후미코 영화 상영으로 진행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사진전과 토크쇼, 뮤지컬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1912년부터 1919년까지 약 7년간 세종시 부강면의 할머니와 고모 부부의 집에서 생활하였다. 이 시기 친척들의 가혹한 학대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강에서 소학교를 졸업하고 1919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후 1922년 박열의사를 만나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이른바 대역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1926년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공훈을 기려 2018년, 서거 92주기를 맞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독립유공자로 지정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에 행사 당일 세종시 문화·역사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추모 헌시 낭독자 선정, 사진전 자료 협조 등을 요청하였으며,

부강초등학교에는 추모 글 낭독을 위한 학생대표 선발과 함께, 가네코 후미코여사의 항일투쟁과 저항정신을 알리기 위한 ‘나라사랑 역사탐방 교실’ 프로그램에 부강초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규상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선양사업회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며, “양 단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일본인이면서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게 된 배경에는 부강에서의 7년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세종시 선양사업회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적극적인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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