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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다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1년간 8만6천 명 이용…만족도 99%

AI 요약구미시가 경북 최다 규모의 초등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20개 돌봄시설에서 8만 6천여 명의 아동을 돌보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 24시간 돌봄 모델을 선도하고,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및 수상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적 성과를 높였습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내 최다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1년간 8만6천 명 이용…만족도 99%
구미시가 경북 최다 규모의 초등 돌봄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 돌봄 정책의 성과를 뚜렷하게 입증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신규 8개소를 포함한 다함께돌봄센터 등 전체 20개 돌봄시설의 2025년 이용 아동 수는(1.1.∼12.31.) 누적 8만6,503명에 달했다. 821여 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양적 확대와 함께 서비스 체감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0개소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권역별 10분 거리 내 돌봄 이용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돌봄 접근성을 대폭 높인 이번 확충으로 구미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도시로 평가받으며 ‘육아천국’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구미 돌봄 정책의 경쟁력은 24시간 돌봄 모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구미시는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하며, 경상북도의 ‘K보듬 6000 사업’ 추진을 선도했다. 해당 모델은 현재 전국으로 확산돼 연장 운영 돌봄체계의 표준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새로 설치된 8개소는 고아읍, 상모사곡동,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등 초등학생 수 대비 돌봄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개소 이후 대부분 센터가 정원을 초과할 만큼 이용 수요가 이어지며 학부모와 아동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문성서희24시 마을돌봄터, 구포24시 마을돌봄터, 인동24시 마을돌봄터 3개소는 경상북도 시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운영되며, 운영시간 연장과 긴급·일시돌봄 기능을 강화해 교대근무자와 자영업자 등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현재 구미시 전체 초등 돌봄시설 20개소 가운데 9개소가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돼 있다.

2025년은 돌봄 서비스의 질적 성과도 두드러진 해였다. 도개 마을돌봄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마을돌봄 사업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옥계에덴 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 우수 마을돌봄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주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과 굿센스 우수시설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편지 공모전 수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5개 시설이 성과를 냈다.

공모사업 선정 실적도 눈에 띈다. 경북교육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송사회복지재단, 농림축산식품부, 기아 창립 80주년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6개 공모사업에 10개 시설이 선정되며 총 6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독서캠프,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프로그램, 농촌형 보육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 콘텐츠가 한층 내실화됐다.

구미시는 2026년을 맞아 기존 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한 안전 환경 개선과 정원 확대, 신규 대상지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초등 돌봄 공백을 줄이고, 맞춤형 돌봄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업과 결혼, 출산, 돌봄은 인구 증가를 이루는 하나의 연결된 고리”라며 “마지막 열쇠인 돌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청년이 정착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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