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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비사 방지막’ 설치로 효과 톡톡

AI 요약인천 중구는 겨울철 강풍으로 인한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날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사 방지막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관광객과 상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쾌적한 해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설치된 시설물은 내년 5월까지 유지된다.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비사 방지막’ 설치로 효과 톡톡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겨울을 앞두고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비사(飛沙) 방지막’을 설치해 모래 날림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해안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겨울철이면 강풍(해풍)으로 해변 모래들이 날리며 인근 상가나 도로 등에 쌓여 많은 민원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육지권 최초로 매년 비사 방지막을 설치해 왔고, 모래 날림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인근 상인들은 “과거에는 강한 바람으로 주변 도로에 발목까지 쌓인 모래를 중장비로 치워야 했지만, 매년 비사 방지막을 설치하고부터는 모래가 쌓이지 않아 무척 쾌적해졌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 역시 “걷기에도 편해지고 보기에도 좋아서 벡사장에 더 오래 머물며 해변 풍경을 즐기고 있다”라고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역시 ‘비사 방지막(총면적 1만 1,700㎡)’과 ‘모래주머니’ 등을 설치해 모래 날림 피해 방지에 나선다. 이번에 설치된 비사 방지막 등은 올해 11월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인 내년 5월까지 유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모래 날림 피해를 막는 비사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을왕리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쾌적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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