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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샘마루초 학생대표단 통해 네덜란드 ‘WONJU’ 중대에 감사 서한 전달

AI 요약원주시 샘마루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이 6·25전쟁 당시 '원주 전투'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WONJU' 중대에 감사 서한을 전달한다. 학생들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하는 '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원주시민의 감사와 원주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사진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원주시, 샘마루초 학생대표단 통해 네덜란드 ‘WONJU’ 중대에 감사 서한 전달
원주시는 샘마루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을 통해 네덜란드 스하르베르헌(Schaarsbergen)에 위치한 ‘반 휘츠 연대(Van Heutsz Regiment)’ 예하 ‘WONJU’ 중대에 6·25전쟁 참전 감사 서한을 전달한다.

WONJU 중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제3차 공세 때 ‘원주 전투’에서 고립된 미 제2사단을 구출하고, 원주 재탈환 작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부대명이 ‘WONJU’로 영구 명명됐다. 중대는 이후 중공군을 홍천까지 퇴각시키며 중부 전선의 전황을 안정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샘마루초 대표단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6·25전쟁 참전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샘마루초 6학년 강연우, 강지환, 김나온, 우주원, 인서현, 정서인, 최예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민의 감사를 담은 서한과 원주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사진을 직접 WONJU 중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역사 속에서 잊혀가던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샘마루초 학생들을 통해 현재와 연결됐다”라며, “국군과 WONJU 중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6만 원주시민이 일상에서 ‘원주’라는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보훈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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