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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 개최

AI 요약순천시는 오는 7일 순천문학관에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상은 최은미 소설가의 「김춘영」이 선정되었으며, 6명의 작가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김승옥 작가의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순천의 문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의미를 가진다.

순천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문학관 일원에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이름을 딴 김승옥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시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조명하며 한국 단편문학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옥 작가를 비롯해 역대 수상작가, 심사위원,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지역문인 등 문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김승옥문학상이 걸어온 여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순천문학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심사평 발표, 연극 공연, 필사본 전달식, 수상자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025 김승옥문학상은 ㈜문학동네가 주관해 지난 1년간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1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은미 소설가의 「김춘영」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강화길, 김인숙, 김혜진, 배수아, 최진영, 황정은 6명의 소설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5천만원, 우수상 각 5백만원이 수여된다.

무엇보다 이번 시상식은 김승옥 작가의 고향이자 그의 문학적 뿌리가 된 순천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순천은 사람과 자연, 삶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도시로, 김승옥 작가의 감수성과 정서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문학적 정체성과 가치가 다시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은 순천이 문학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을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이다”며, “앞으로도 순천은 문학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숨 쉬고, 새로운 창작이 이어지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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