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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가족 180명 한국문화 체험 행사 열어

AI 요약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을 초청해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과 통역을 동반한 박물관 관람, 커피박 재활용 공예, 놀이공원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주민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성남시, 외국인 가족 180명 한국문화 체험 행사 열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태국, 이집트 등 10개 나라 출신 성남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화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와 통역사가 함께 해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커피박(버려지는 커피 가루)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는 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관한 설명을 어려워하던 외국인 부모들의 고충을 덜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국내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문화나눔 행사(Happy with us)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2797명), 유학생(3338명), 재외동포(8304명), 근로자(3869명) 등 3만2434명(2023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성남 전체 인구의 3.6%다.

시는 이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가족센터를 통해 상담과 통역, 한국어교육, 자조 모임 등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성남시가족센터(수진동)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들어서 통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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