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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너머의 삶을 탐구하다… 담양 담빛예술창고 9월 기획전시

AI 요약(재)담양군문화재단은 11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경계-이후 :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시하, 민성홍, 조은솔 작가를 초청하여 '경계'를 주제로 분리와 단절 속에서 드러나는 관계의 결을 살펴보고, 그 이후의 삶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간성의 경계, 관계의 지속성,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망 등을 표현하며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계 너머의 삶을 탐구하다… 담양 담빛예술창고 9월 기획전시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이 오는 11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 1관, 2관에서 ‘경계-이후 : 엮어가는 삶에 대한 단상’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담빛예술창고 9월 기획전시는 ‘경계’를 주제로, 분리와 단절의 자리에서 오히려 드러나는 관계의 결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다시 엮어가는 삶의 모습을 탐구하고자 한다.

김시하(서울), 민성홍(서울), 조은솔(광주)을 초청해 깊이 있는 기획전시로 대규모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초청된 작품은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모두 경계를 넘은 이후의 장면에 주목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김시하는 전시장을 무대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성의 경계’를 탐구한다. 특히 화재로 재에 덮인 세상을 미니어처로 재현하며, 재난 이후의 풍경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하여 관객을 극의 주체로 몰입시키는 서사를 구성한다.

민성홍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시간과 관계의 결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은 폐기된 산수화의 파편을 전시장 전체에 재배치함으로써 단절이 아닌 흐름으로서의 시간을 시각화한다.

조은솔은 인관과 비인간의 관계망을 탐구하며, 타자와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가로, 생명과 비생명, 생성과 해체가 반복되는 순환구조를 드러내며, 고정된 경계가 해체된 자리에서 ‘공유 생태계’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제안한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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