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 국가정보기간뉴스
경상남도사천시

조평자 시인, 첫 시집 <맨드라미 사진관> 출간

AI 요약조평자 시인, 등단 6년 만에 첫 시집 <맨드라미 사진관> 출간. 개인적 상흔과 사회적 억압을 맨드라미와 사진관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형상화하며, 고통과 낙인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모색하는 시적 언어를 선보임.

조평자 시인, 첫 시집 <맨드라미 사진관> 출간
2019년 ‘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조평자 시인이 등단 6년만에 첫 시집 <맨드라미 사진관>을 출간했다.

<맨드라미 사진관>은 개인사적 상흔을 보편적 서정으로 승화시킨 59편의 시가 실린 시집으로 시인이 오랜 세월 삶과 예술을 응시하며 집약해 온 목소리를 담았다.

이번 시집은 슬픔과 고독, 사회적 낙인과 개인적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작품집이다. 시인은 허물어진 자리 위에서 발견한 맨살의 삶을 언어로 기록하며 상실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모색하는 철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시집의 제목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맨드라미’는 개인사와 사회적 억압이 응축된 뿌리이며, ‘사진관’은 노동과 현재의 삶 그리고 존재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두 이미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긴장 속에서 시인의 미학적 자리를 형상화한다.

이번 시집의 대표작 <맨드라미>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사회적 낙인을 붉은 꽃밭의 이미지로 현상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카나리아>, <두 아이>, <꽃이 범람하는 사진관> 등에서도 일상 속 고통과 존재의 고독을 응시하는 시적 언어가 드러난다.

염선옥 문학평론가는 해설에서 “맨드라미 사진관은 가족사적 불행과 사회적 억압 그리고 주체의 응시가 교차하는 서정시집으로 붉은 맨드라미의 이미지가 고통과 낙인의 상징으로 깊이 각인된다”고 평가했다.

조평자 시인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2019년 ‘시에’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경남사천시 최신뉴스

뉴스로미디어그룹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 04466 | 등록일자 : 2017.04.20 | 발행인, 편집인 : 최영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소
법인명 : 뉴스로미디어그룹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13길3, 701호 | 전화 : 02-6403-5097 | 발행일자 : 2017.04.05

Copyright(c) 뉴스로, 뉴스로미디어그룹, NEWSRO, Newsro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EWSRO 뉴스로를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