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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 강연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은 잠시 멈추자"

AI 요약평택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해법 모색 위한 강연회 개최... 안민석 교수, 김유진 학생 강연 통해 스마트폰프리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 강조... 평택대 총장 및 평택교육지원청, 가정·학교·대학의 공동 대응 촉구...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 평택본부, 10월 공식 출범 및 실천 캠페인 확산 계획 발표

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 강연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은 잠시 멈추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해법 모색을 위한 강연회가 지역사회·교육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9월 10일 열렸다.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와 2025년 서울대 의대 수석 합격자 김유진 학생이 강연을 맡았다.

안민석 교수는 “스마트폰프리는 금지가 아니라 청소년을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사회적 보호”라고 강조하며,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덕양중학교 학생들의 70일간 스마트폰프리 실험 결과를 언급하며 독서와 대화 시간 증가, 집중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어른들의 독서하는 모습이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 자치와 가정·학교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김유진 학생은 “스마트폰프리 운동은 스스로 선택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연장선”이라며, 스마트폰 없이 시간 관리, 독서, 산책, 대화 등을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책을 통한 문해력과 사고력 강화, 토론을 통한 메타인지 능력 향상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과 학교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스마트폰 과의존이 학생들의 학습, 정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가정, 학교, 대학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선실 평택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청의 디지털 시민교육,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실천 확산을 기대했다.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 평택본부는 10월 중 지역 본부 공식 출범과 함께 학교, 학부모, 지역 시민 협력을 통한 실천 캠페인 확산 계획을 밝혔다. 수업 중 스마트폰 보관, ‘북 오픈 타임’ 운영, 가정 내 ‘스마트폰 사용 계약서’ 보급, 학부모 독서모임 지원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9월 말 국회 토론회 참여를 통해 국가적 공론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교육기관, 정부와 협력하여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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