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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금오육교 앞 횡단보도 신설…보행안전 획기적 개선

AI 요약의정부시는 금오육교 앞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과 효자초‧중‧고교 접근이 용이해지고, 호국로 무단횡단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육교를 폐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향후 보행신호 시간 조정 등 추가 안전시설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의정부시, 금오육교 앞 횡단보도 신설…보행안전 획기적 개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금오육교(금오동 107-1 일원) 앞 횡단보도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횡단보도는 호국로를 횡단하는 금오육교 하단에 위치한다. 기존에 금오육교를 이용해 의정부경전철 효자역과 효자초‧중‧고교 등에 접근하던 시민들의 보행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왕복 8차로에 이르는 호국로를 무단횡단하던 위험 사례가 사라지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해 금오육교 일대 유동 인구 및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 그 결과, 지상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1분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횡단보도 설치 안건이 ‘육교 철거 또는 폐쇄 후 설치’ 조건으로 가결되면서, 시는 지난 5월 육교를 폐쇄했다. 이후 의정부경찰서의 교통신호 체계 구성을 거쳐 지난 달 말 설치를 완료했다.

9월 3일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기존 금오육교는 계단 이용과 긴 동선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준 의정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권과 보행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향후 횡단보도 운영 현황과 교통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보행신호 시간 조정, 적색잔여시간표시기 설치 등 추가 교통안전시설 도입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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