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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자녀 자립 준비 교육 열어

AI 요약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성인 또는 성인 전환기 장애 자녀를 둔 부모 9명을 대상으로 ‘함께 준비하는 자녀의 자립’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자립 대상 확대 흐름에 맞춰 자립 준비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 변경희 교수는 직업과 자립의 연관성, 사회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의 일상을 기록하는 '자립 일기' 작성을 제안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센터는 내년에도 부모 참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자녀 자립 준비 교육 열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자녀 자립 준비 교육 ‘함께 준비하는 자녀의 자립’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소규모 스터디 그룹(SSG) 교육 중 하나로, 성인 또는 성인 전환기 자녀를 둔 부모 9명이 참여한다. 최근 지역사회 자립 대상을 시설에서 재가 장애인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마련한 시간이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맡았다. 모두 4회 열리며 구체적인 자립 준비 계획을 세우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변 교수는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낮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직업과 자립은 매우 밀접하다”며 “자녀보다 나은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맞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어줘야 자립해서도 외롭지 않다. 자녀가 친구와 다니고 친구 가족을 같이 만나면서 자녀와 부모 모두 관계가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자녀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는 과정이다. 시간이 지난 후 긍정적, 부정적인 변화를 살피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강의 마지막에는 책을 만드는 준비를 해본다. 교육은 지난달 22일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한다.

32살 발달장애 자녀를 둔 A(57) 씨는 “몇 해 전 자립 준비를 시작해 현재 장애인 시설이 운영하는 자립 체험홈에서 생활하고 있다. 공부를 더 해보려고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B(59) 씨는 “아이가 23살이라 자립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실천이 어려워 마음을 다잡아보려고 여기에 나왔다”고 말했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부모 참여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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