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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잘사는 나주’의 꿈이 현실로

AI 요약전남 나주시가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개최, 켄텍 중심의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잘사는 나주’의 꿈이 현실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 있는 나주는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미래 에너지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최, 켄텍 중심의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잘사는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아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2032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산단은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전력 기자재, 수소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에너지 산업의 집적지를 조성하고, 나주혁신산단 등과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9월 17일부터 2일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가 열린다.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이 포럼은 나주시가 에너지산업의 국제 거버넌스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등 세계적 석학과 주요 에너지 기업인들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논의한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켄텍)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결합한 ‘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다. 켄텍 주변에 실증연구소, 창업보육센터, R&D 기반 기업들을 유치해 에너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나주시의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육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친환경·고효율 태양광 발전 기술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 중심으로 실증 기반을 조성한다.

나주시는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실증연구시설 유치에 힘쓰고 있다. 나주는 한전과 켄텍, 에너지 공공기관 등 연구 및 실증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 산단과의 인프라 연계도 뛰어나 국가적 프로젝트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시는 새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을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등 다수의 에너지 관련 기관이 집적화된 나주는 부처 유치의 타당성과 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형 에너지 생태계를 완성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구호가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나주를 국제 에너지정책과 기술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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