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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해진 편지 한 장

AI 요약속초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감사 편지가 전달되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 가구에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해진 편지 한 장
속초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섭)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식사를 전달받은 한 수혜자가 손편지를 통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다른 해보다도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 너무나 고생이 많읍니다(많습니다). 뜨거운 부엌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서로가 건강도 돌아보시며… 참으로 감사하고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라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편지는 현장에서 함께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이런 편지를 받을 때마다 더 힘이 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측은 올해 총 15회에 이르는 푸드뱅크 사업을 펼치며, 누적 600여 가구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해 왔다.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민섭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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