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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안전한 농촌’ 만든다

AI 요약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빈 농약병 수거를 위해 110여 개 마을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4200만 원을 들여 마을 공동 사용이 가능한 마을회관 등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통장을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일반 쓰레기 투입 등의 행위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 농업인은 농약 사...

여수시,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안전한 농촌’ 만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빈 농약병 수거를 위해 110여 개 마을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4200만 원을 들여 마을 공동 사용이 가능한 마을회관 등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통장을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일반 쓰레기 투입 등의 행위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 농업인은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 의식이 낮아 빈 농약병을 논밭에 방치하거나 매립하고, 종이봉지 등은 소각하는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빈 농약병을 수거함에 버릴 때는 반드시 농약을 완전히 사용한 후 플라스틱 병, 봉지류로 구분해 배출해야 하며, 일반 쓰레기는 넣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빈 농약병을 모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을 하면 1kg 당 플라스틱 병은 1,600원, 봉지류 3,680원, 유리병은 300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빈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에서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국‧내외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를 통해 농업인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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