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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 신도 30만명 서울 봉은사, 도농상생 협력 MOU 체결

AI 요약강진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도농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진군의 농특산물을 봉은사 신도와 서울 시민에게 선보이고, 강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한다. 10월 봉은사 '개산대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개최와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 신도 30만명 서울 봉은사, 도농상생 협력 MOU 체결
강진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지난 11일, 도농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봉은사를 통해 서울 도심에 널리 알리고, 직접 소비자와 연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농특산물을 봉은사 신도(30만명)와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봉은사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를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 체결 후 강진원 군수와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은 차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진원 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의 근간이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교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1차 산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원명스님도 “강진의 청정 농산물이 서울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길이 곧 수행”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협약의 또 다른 축은 강진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서울시민에게 알리는 데 있다. 고려청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 아름다운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강진군 대표축제 등 강진만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강진 반값여행 시즌2’와 연계,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7월부터 다시 시작된 반값여행 시즌2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활인구 유입 정책으로 관광산업과 지역 내 소비를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봉은사의 연례행사인 ‘개산대재’에 참여해 강진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강진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한다. 향후 양측은 이번 협약를 발판 삼아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개최와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이 도시와 연결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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