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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고성사 산사음악회, 수국길 따라 흐른 불법과 선율

AI 요약대한불교조계종 고성사는 28일 강진 보은산 수국길 축제장에서 '제23회 고성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고성사 경내가 아닌 수국꽃이 만개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주목받았다. 무료 차 나눔 행사와 다미, 김용진, 왁스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제23회 고성사 산사음악회, 수국길 따라 흐른 불법과 선율
대한불교조계종 고성사가 지난 28일 강진 보은산 수국길 축제장에서 ‘제23회 고성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고성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보은산방과 금릉 8경 중 하나인 고암모종이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달리 고성사 경내가 아닌, 수국꽃이 만개한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주목받았다.

행사는 고성사에서 마련한 무료 차 나눔 행사(14:00~18:00)를 시작으로, 본공연(17:00~18:48)까지 다채롭게 이어졌다.

1부에서는 지공 스님의 인사말과 강진원 군수, 서순선 군의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다미, 김용진, 왁스 등 초청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공 스님은 “더 많은 이들과 불법의 향기와 음악의 울림을 나누기 위해 열린 공간으로 무대를 옮겼다”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또한 강진원 군수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강진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음악회는 고성사의 정신적 가치와 자연 경관,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며 불교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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