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봉화군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지선 교수초청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앤딩으로 바꾸는 법” 부모교육 강연회
AI 요약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2025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지선 교수는 음주운전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연에서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외상 후 성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초청해 2025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지선 교수는 2000년 7월 30일, 음주운전 차량이 일으킨 7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생사를 오가는 부상을 겪었다. 그 후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동대학교에서 6년간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23세 때 졸업 사진을 찍은 후 사고를 당해 떠난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23년만에 돌아와서 강단에 서게 됐다.
강연회에 앞서 이지선 교수는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 이지선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아니라 사고와 잘 헤어졌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외상 후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해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경숙 센터장은 “그동안 자신과 마찬가지로 전신화상을 입은 여학생의 멘토가 되어 주고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불행을 이겨낸 희망전도사로 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부모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주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상담, 위기청소년멘토링,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054-674-1388)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bhw1318.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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