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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시

순천에서 쉴랑게~! 흑두루미 경관농업 손모내기 마무리

AI 요약순천시는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경관농업 손모내기를 완료했다. 62ha 규모의 논에 일반벼와 유색벼를 심어 '쉴랑게, 생태치유 순천!'이라는 문구와 흑두루미 가족 그림을 만들었다. 이는 겨울철새 먹이터 보전과 탐방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주민 참여로 농촌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순천시는 경관농업을 통해 생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순천만을 다양한 생명이 깃드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에서 쉴랑게~! 흑두루미 경관농업 손모내기 마무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경관농업 손모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순천만 갯벌 인근에 위치한 총 62ha 규모의 논으로, 2009년부터 순천만을 찾는 겨울철새의 먹이터를 보전하고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경관농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넓은 논에 일반벼와 함께 유색벼를 심어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그림과 문구를 만들어낸다. 올해는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선사하는 생태치유 공간으로서의 순천을 알리고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흑두루미 가족의 모습과‘쉴랑게, 생태치유 순천!’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유색벼 손모내기는 흑두루미영농단과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손수 모를 심으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관농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가꾸고 즐기는 생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논 생태계를 조성하여 순천만을 다양한 생명이 깃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전 세계 생존 흑두루미의 절반이 월동하는 곳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종 보존 사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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