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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 성료

AI 요약거창군은 ‘제1회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거창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되었다. 신원면 기관단체, 신원면민, 유족회,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제1회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 성료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4주기를 맞은 ‘거창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면 기관단체와 신원면민,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교수·교직원, 맨발걷기운동본부 거창지회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걷고,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이해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참여했다. 김종현 한국승강기대학교 선샤인융합학부 교수와 신상화 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과장은 “거창사건의 비극과 아픔을 직접 체감하며,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은 “74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들의 가슴 속에는 그날의 아픔이 생생하다”라며 “여러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침묵의 시간을 치유하고, 역사 앞에 당당히 진실을 말해주는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거창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교훈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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